농심 옥수수깡 리얼리뷰! 신기하다! 먹을만 하다!

 

안녕하세요! 리얼리뷰어 문밍9입니다.
오늘은 색다른 카테고리로 여러분께 찾아왔는데요. 바로 과자입니다.
과자 리뷰는 아마도 처음인 듯 한데, 생각보다 신선한 느낌의 과자라 기대가 됩니다.

바로 농심의 신제품, '옥수수깡'입니다.
요 근래 TV에서도 광고를 진행했던 녀석인데요, 현재도 광고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농심의 '깡' 종류는 여러분은 물론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지도가 높은 시리즈인거 알고계시죠? 그 종류만 해도 '새우깡' '감자깡' '고구마깡' 등.. 그 밖에 깡들이 더 있으니 아주 역사깊고 종류 많은 과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오래전부터 좋아하시는 과자라고 하시니 더 믿음이 간달까요^^

그런 '깡'시리즈에서 최근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니 안 먹어볼 수가 있겠습니까 ㅋㅋ 몇십년간 깡 시리즈의 오랜 역사를 정체성으로 가져왔었는데, 이번에 깡의 역사에 새 바람이 분 것 처럼 옥수수깡이 등장하니 역시 새 시대의 뉴 제너레이션이 과자계에도 등장하는구나 ㅋㅋ 싶더라고요. 저는 이런거 왠지 모르게 멋져보이더랍니다 ㅋㅋ

 

과자 봉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저희를 반겨주는데요, 역시 깡 시리즈의 전통적인 캐릭터마케팅을 고수 했군요 ㅋㅋ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이 친구들 전부 귀여운 캐릭터가 하나씩 있었는데, 옥수수깡에도 역시 새 친구가 등장했네요!

 

이 친구는 먹는 내내 마스코트로 활약할 예정이니 리뷰를 끝까지 봐주세요ㅋㅋ

 

 

칼로리는 70g 기준 370칼로리입니다.
과자 한 봉 기준으로는 그렇게 큰 칼로리는 아니네요! 적당합니다.

뒷면을 보니 옥수수깡의 특징이 써 있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과자의 모양도 신선하고, 맛도 궁금해 얼른 뜯어보고 싶어지네요
바~로 먹어봅시다!

 

 

뜯어보니 저를 반겨주는 우리 옥수수깡군^^ 얼른 먹어보라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ㅋㅋ

 

 

 

뜯자마자 풍기는 냄새는 ‘달달하다’ 였는데요, 조금씩 느껴지는 옥수수의 풍미와 함께 달짝지근한 강정 느낌도 나네요!

역시나 신선한 모양.. 유추해보자면 옥수수알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걸 재밌게 표현한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면 칼집 낸 오징어가 돌돌 말린 것 같이도 생겼네요 ㅋㅋ 재밌습니다. 색도 샛노래서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하나 집어보니, 개체 하나하나가 다른 깡들에 비해 굉장히 크고 묵직~하네요.
요새 나오는 큼지막한 과자들 중엔 입 안에서 침으로 사르르 녹는 기름진 형태가 많은데, 이 친구는 정말 크기도 큰데, 딱딱하고 묵직합니다.
정말 강정을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바로 먹어보니 식감 역시 딱딱한 편에 속했는데요, 강정처럼 씹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적당히 침에도 녹으니 이가 안좋으신 분들도 드셔보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굉장히 달달했네요. 처음에 풍겼던 달달한 옥수수의 풍미가 그대로 맛까지 이어졌는데요, 사실 옥수수의 풍미라기 보다는 가공된 옥수수 제품의 풍미가 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옥수수 아이스크림이나 휴게소 옥수수 같은 거 말이죠!

 

사실 기존의 옥수수맛 가공식품이라 하면 오리지널리티한 풍미를 내는 베이커리의 옥수수 스콘과 바닐라맛이 섞여 달달한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뇌리에 남는데요, 둘 중에 비교하자면 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옥수수라 생각하고 먹으면 ‘이게 옥수순가?’ 하는데, 뭐 맛있기는 또 맛있긴하네요ㅋㅋ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농심의 신제품 옥수수깡!
전통과 역사 깊은 시리즈에 새 바람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 저는 이런 바람 너무 좋아요. 생각해보면 기존의 깡 시리즈와는 결을 달리하는 듯도 합니다. 패키지나 모양새 등을 보면 깡 시리즈의 전통을 고수하려는 듯 하면서도 트렌디함을 잘 녹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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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먹을만 해서 더 더 만족입니다!

4/5